프랜차이즈 | 운송·물류 > 종합물류 | 2026-04-22 dartlab 실측 같은 시리즈: 현대글로비스 · HMM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HD한국조선해양 · 기업이야기 시리즈 전체
💡 Excel 365: File → Get Data → From File → From Parquet 로 바로 열립니다. Python: pl.read_parquet(url) · DuckDB: SELECT * FROM read_parquet('url')
CJ대한통운(000120)은 한국에서 배송 박스에 도장 찍히는 이름 중 가장 자주 만나는 회사다. 국내 택배 점유율 약 50%, 하루 처리하는 택배 물량 800만 박스 수준. 2025년 연결 매출 12.28조, 영업이익 5,081억. 매출로 보면 세계 5위권 물류회사, 영업이익으로 보면 10년 연속 흑자.
그런데 dartlab으로 9년 시계열을 열면 이상한 게 보인다. 2022년 매출 12.13조, 2023년 11.77조, 2024년 12.12조, 2025년 12.28조. 3년 동안 매출이 +1.2%만 움직였다. 택배 시장이 한국에서 커지고 있는 건 분명한데, 이 회사의 매출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같은 3년 동안 영업이익은 4,118억에서 5,081억으로 +23% 증가. 매출이 멈춘 회사에서 이익이 늘어나는 재무제표다.
한 가지 더.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 4.14%는 현대글로비스(086280) 7.0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같은 “대형 물류회사”인데 한쪽은 OPM 7%, 한쪽은 4%. 다른 한쪽 경쟁사 한진(002320)의 OPM은 3.66%. CJ대한통운은 매출 규모로는 한진의 4배지만 이익률은 거의 비슷하다.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지 않는 산업, 혹은 작동하는데 다른 요인이 누르는 산업이다. 어느 쪽인가.
이 글은 9년치 재무제표로 이 질문에 답한다. 매출이 3년 정체된 정체, 영업이익이 그래도 23% 늘어난 메커니즘, OPM 4% 천장, 그리고 CJ그룹 지주 구조와 이재현 회장 지배의 의미. 답하고 나면 이 회사를 택배 기사의 손에 들린 박스로 보지 않고, 이재현의 그룹 포트폴리오 안에 놓인 한 조각의 금융 자산으로 볼 수 있게 된다.
1막: 매출 3년 정체, 그런데 영업이익은 23% 증가
왜 같은 회사에서 매출은 안 오르고 이익은 오르는가.
재무제표에서 이런 패턴이 나오는 회사는 보통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비용 통제에 성공한 회사 — 같은 매출 구조에서 원가·판관비를 깎아 마진을 넓힌다. 다른 하나는 믹스 개선에 성공한 회사 — 저마진 사업을 빼고 고마진 사업을 키운다. CJ대한통운은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회사다.
10년 매출·영업이익 시계열
import dartlab
c = dartlab.Company("000120")
c.select("IS", ["매출액","매출원가","매출총이익","판매비와관리비","영업이익","당기순이익"]) | 항목 (1년치 합산, 억원)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
| 매출액 | 122,847 | 121,168 | 117,679 | 121,307 | 113,437 | 107,811 | 104,151 | 92,197 | 71,104 | 60,819 |
| 매출원가 | 109,330 | 107,301 | 104,688 | 109,447 | 102,723 | 97,752 | 94,425 | 83,916 | 63,542 | 54,108 |
| 매출총이익 | 13,516 | 13,867 | 12,991 | 11,860 | 10,713 | 10,059 | 9,726 | 8,281 | 7,562 | 6,711 |
| 판매비와관리비 | 8,435 | 8,560 | 6,355 | 7,742 | 7,274 | 6,806 | 6,654 | 5,854 | 5,205 | 4,427 |
| 영업이익 | 5,081 | 5,307 | 4,802 | 4,118 | 3,439 | 3,253 | 3,072 | 2,427 | 2,357 | 2,284 |
| 당기순이익 | 2,587 | 2,683 | 2,429 | 1,968 | 1,583 | 1,426 | 509 | 666 | 389 | 682 |
표시: 2022→2025 매출 121,307→122,847억(+1.2%), 영업이익 4,118→5,081억(+23.4%).
이 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두 가지가 있다.
관찰 1 — 2022년부터 매출이 플랫라인에 진입했다. 2016년 6.08조에서 2022년 12.13조까지 6년간 매출이 연평균 +12.2% 성장했다. 그런데 2022년 이후 3년은 12조 내외에서 멈춰 있다. 2023년에는 오히려 -2.9% 역성장(12.13→11.77조)도 있었다. 같은 기간 한국 경제는 +2%대 성장, 국내 택배 물량은 +5~8% 성장했는데도 매출이 안 움직였다. 매출 성장 엔진이 꺼진 해는 명확하다 — 2022년.
관찰 2 —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오히려 가속됐다. 2016~2022 영업이익은 2,284억 → 4,118억으로 6년간 연평균 +10.3% 성장. 2022~2024 2년간 4,118 → 5,307억으로 연평균 +13.5%. 매출 성장이 멈추고 나서 이익 성장이 빨라진 재무 구조. 2025년 5,081억은 2024년 5,307억 대비 소폭 감소지만, 3년 평균은 여전히 매출 증가율의 10배 이상이다.
영업이익률이 말해주는 것 — 10년 +0.4%p 개선
c.analysis("financial", "수익성")
# marginWaterfall.history | 연도 | 매출 (조) | 매출총이익률 | 판관비율 | 영업이익률 |
|---|---|---|---|---|
| 2016 | 6.08 | 11.03% | 7.28% | 3.76% |
| 2018 | 9.22 | 8.98% | 6.35% | 2.63% |
| 2020 | 10.78 | 9.33% | 6.31% | 3.02% |
| 2022 | 12.13 | 9.78% | 6.38% | 3.39% |
| 2023 | 11.77 | 11.04% | — | 4.08% |
| 2024 | 12.12 | 11.44% | 7.06% | 4.38% |
| 2025 | 12.28 | 11.00% | 6.87% | 4.14% |
표시: 2018년 OPM 2.63%(10년 최저) → 2024년 4.38%(10년 최고). 매출 2배 늘어날 동안 영업이익률은 +1.75%p 개선.
이 2%대에서 4%대로의 이동이 이 회사의 10년 이야기 전부다. 인수 직후의 구조조정, 글로벌 M&A, 자동화 투자, 판관비 통제가 모두 이 1.75%p를 만들기 위해 일어났다. 그리고 이 1.75%p는 매출 12조에서 연간 영업이익 2,100억 차이를 만든다.
그런데 순이익은 영업이익의 절반
# marginWaterfall.history[0] = 2025 | 2025 단계 | 금액 (억원) | 매출 대비 |
|---|---|---|
| 매출 | 122,847 | 100.00% |
| 매출원가 | 109,330 | 89.00% |
| 매출총이익 | 13,516 | 11.00% |
| 판관비 | 8,435 | 6.87% |
| 영업이익 | 5,081 | 4.14% |
| 금융비용 (순) | 2,617 | 2.13% |
| 세전이익 | 3,297 | 2.68% |
| 법인세 | 709 | 0.58% |
| 순이익 | 2,587 | 2.11% |
표시: 영업이익 5,081억에서 금융비용 2,617억이 51%를 삼키고, 세전이익 3,297억 → 순이익 2,587억.
이 금융비용 2,617억은 이 글의 7막에서 자세히 다룰 주제다. 요약만 하면 — CJ대한통운은 2013년 CJ그룹 편입 당시부터 거대한 인수 차입을 짊어지고 시작했고, 그 차입이 10년 넘게 이자비용으로 영업이익의 절반씩 가져가고 있다. EBITDA/이자비용 비율이 1.94배. 이게 dartlab credit 엔진이 AA- 등급에서 유동성 축을 55점(하방 압력)으로 평가한 이유다.
9막에서 답할 질문들
이 글은 9막으로 전개된다. 2막은 CJ 편입 전 대한통운 110년 역사 + 삼성·금호의 인수 릴레이. 3막은 2013~2018 외형 폭풍 성장의 구조 (매출 3.6조 → 9.2조 2.5배, 그에 얹힌 이자부담). 4막은 OPM 4% 천장 — 6개 부문(Contract Logistics·포워딩·항만·해운·택배국제특송·SCM)의 마진 분해. 5막은 매출 정체의 정체 — 쿠팡·네이버·C커머스가 한국 택배 시장을 갉아먹은 방식. 6막은 이익 증가 메커니즘 — 판관비 통제·자동화 CAPEX·글로벌 수익성. 7막은 금융비용 2,617억의 그림자 — 순차입금 1.6조의 구조. 8막은 지배구조 — CJ제일제당 40% + 이재현 회장. 9막은 물류 3사 비교(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한진) + 2026 체크포인트 + 닫힘.
관통선은 하나다. 매출이 정체된 회사에서 왜 영업이익이 늘어나는가, 그리고 그 늘어난 이익의 절반은 어디로 가는가.
2막: CJ 편입 이전 — 대한통운 110년의 인수 릴레이
왜 이 회사의 종목코드는 000120인가. 한국 증시 역사에서 세 자리 숫자 종목코드는 초창기 상장사에만 남아 있는 유물이다. 삼성전자가 005930, 현대차 005380, 그리고 CJ대한통운 000120 — 이 세 자리 숫자는 1956년 증시 개설 이후 90년대 초까지 상장한 원로 기업에만 붙었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의 뿌리는 1930년 조선미곡창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0~1968 — 조선미곡창고에서 대한통운으로
1930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인천·부산·목포에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를 세웠다. 미곡(쌀)을 보관·운송하는 것이 당시의 “물류”였다. 해방 후 1949년 한국미곡창고로 이름이 바뀌었고, 1962년 대한통운으로 개명하면서 사업 범위가 쌀에서 일반 화물 전반으로 확장됐다. 1968년 국내 최초로 한-일 간 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1973년에는 종합물류 면허를 받은 한국 1호 회사가 됐다. 이 시점부터 대한통운은 한국 물류의 국가대표였다.
1996년 대한통운은 동아건설산업에 인수됐다(정확히는 동아건설이 대주주로 올라섰다). 건설과 물류의 결합이라는 당시 논리였지만, 1998년 IMF 외환위기로 동아건설 자체가 휘청이면서 대한통운은 2001년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에 들어간다. 한국 물류 1위가 법원 관리 아래 경매에 붙여지는 역설적 상황.
2008 금호아시아나 인수 — 4.1조 원의 재앙
2008년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을 4.1조 원에 인수한다. 당시 금호아시아나는 건설(금호건설)·항공(아시아나)·타이어(금호타이어)를 거느린 재벌이었고, 대우건설 인수(2006, 6.4조)에 이어 대한통운까지 삼킨다. 문제는 그 돈이 대부분 차입이었다는 점.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대한통운 두 빅딜에 약 10조 원을 차입했고, 2008년 9월 리먼 쇼크가 터지면서 금융시장이 얼어붙자 차입 상환 능력이 무너졌다.
2009년 말, 금호그룹은 워크아웃 개시. 대한통운과 대우건설은 채권단(산업은행·수출입은행·우리은행 등)의 관리로 넘어간다. 금호가 산 지 4년도 안 된 회사가 다시 경매에 나오게 된 것이다.
2011 CJ 인수 — 삼성을 이긴 이재현
2011년 말, 채권단은 대한통운 매각을 재추진한다. 주요 입찰자는 삼성SDS(삼성그룹)와 CJ제일제당(CJ그룹) 두 곳. 당시 시장에서는 삼성이 유리하다는 관측이 많았지만, CJ가 2.0조 원에 가까운 인수가를 제시하면서 승리했다. 2011년 12월 인수 확정, 2012년 3월 합병 완료, 2013년 4월 “CJ대한통운”으로 상호 변경. 이 글의 주인공이 만들어진 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왜 2조 가까이 쓰며 대한통운을 샀을까. CJ 내부의 설명은 “CJ그룹 모든 계열사의 물류를 한 곳에 통합”이었다. CJ제일제당(식품 배송), CJ올리브영(화장품 배송), CJ ENM(제작 물류), CJ CGV(영화 배급 물류) — CJ 전체에서 연간 수천억 규모의 물류 지출이 자회사 CJ대한통운 내부에서 돌게 하자는 플랜. 일종의 캡티브 물류(captive logistics) 구도다. dartlab credit 엔진도 이 회사를 “캡티브 금융 조정” 섹터로 분류한다.
인수 직후 — 외형 폭풍 + 이자부담
CJ 편입 직후 대한통운은 거대한 자본 구조조정기에 들어간다. 2013년 매출 3.6조, 자본 1.6조, 부채 2.8조(부채비율 175%). 2018년 매출 9.2조, 자본 3.1조, 부채 4.7조(부채비율 151%). 5년 만에 매출 2.5배, 자산 3배. 외형은 극적으로 커졌지만, 자본 대비 부채 비중은 150% 수준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차입 상환이 자본 축적을 거의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차입의 이자가 오늘(2025년) 연간 2,617억 원 금융비용으로 남아 있다.
c.select("BS", ["자산총계","부채총계","자본총계","현금및현금성자산"]) | 항목 (Q4 스냅샷, 조원) | 2016 | 2018 | 2020 | 2022 | 2024 | 2025 |
|---|---|---|---|---|---|---|
| 자산총계 | 5.52 | 7.87 | 9.64 | 9.69 | 9.74 | 10.34 |
| 부채총계 | 2.78 | 4.74 | 5.60 | 5.66 | 5.52 | 5.90 |
| 자본총계 | 2.74 | 3.13 | 4.04 | 4.03 | 4.23 | 4.44 |
| 부채비율 | 101% | 151% | 139% | 140% | 131% | 133% |
| 현금및현금성자산 | 0.14 | 0.16 | 0.39 | 0.58 | 0.28 | 0.31 |
표시: 2016→2025 자산 1.87배, 자본 1.62배. 부채비율 101% → 133%로 확대 후 안정화.
3막: 2013~2018 외형 폭풍 성장 — 인수의 진짜 비용
왜 CJ 편입 후 5년간 매출이 2.5배 뛰었는가.
편입 직후 대한통운은 “CJ그룹 내부 물류 흡수 + 외부 대형 인수 + 글로벌 확장” 세 축으로 외형을 키웠다.
CJ 내부 물량 흡수 — 매출 +2조 급증
2013년 대한통운은 CJ그룹 계열사 물류를 단계적으로 흡수했다. CJ제일제당 식품 물류, CJ오쇼핑·CJ몰 전자상거래 배송, CJ올리브영 배송, CJ CGV 영화 필름 배급 물류 등. 그룹 내부 물동량 연간 2조 원 규모가 CJ대한통운으로 이관됐다. 이게 2013~2015년 매출 3.6→5.0조의 주된 엔진이었다.
이건 외부 경쟁 없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매출이다. 가격 결정도 CJ그룹 내부 거래가 기준으로 정해진다. 문제는 CJ 내부 물류 거래의 마진은 통상 시장가 대비 낮게 책정된다는 점이다. 그룹 내부 거래는 시장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뤄지기 때문에(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감안) 매출은 늘지만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더 낮아진다. 2018년 OPM 2.63%가 10년 최저치였던 이유 중 하나다.
2016 TDG·2018 CJ Rokin 등 해외 M&A
CJ그룹은 대한통운을 “2020년까지 세계 5위 물류회사”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세웠고, 그 수단은 해외 M&A였다. 주요 건:
| 연도 | 인수 대상 | 국가 | 인수가 (억원) | 사업 |
|---|---|---|---|---|
| 2015 | CJ로킨 (HMC Logistics) | 중국 | 4,550 | 중국 내륙 물류 |
| 2016 | CJ TDG | 중동(UAE) | — | 국제 포워딩 |
| 2017 | CJ슈완스 (Schumann) | 독일 | 1,200 | 유럽 포워딩 |
| 2018 | CJ다슬 (DARCL) | 인도 | 3,100 | 인도 내륙 물류 |
| 2018 | CJ 제마데포 (Speedex) | 베트남 | 700 | 동남아 배송 |
| 2019 | CJ Rokin 지분 확대 | 중국 | 1,580 | 중국 전국망 확장 |
| 2020 | CJ로지스틱스 미국 | 미국 | 1,000 | 북미 포워딩 |
표시: 6년간 누적 인수가 약 1.2조 원 (공개 건만).
이 인수들이 해외 매출을 빠르게 키웠다. 2015년 해외 매출 1조 원 수준에서 2019년 4조 원 규모로 4배. 하지만 해외 사업은 초기 3~5년은 통합 비용·통화 변동·현지 적응 문제로 마진을 내지 못한다. CJ대한통운이 발표한 글로벌 부문 영업이익률은 2018~2021년 1~2% 수준으로 국내 평균보다 낮았다.
매출 2.5배 + OPM 2.63% — 외형 성장의 그림자
2013~2018 5년간 매출은 3.6조 → 9.2조로 2.5배. 영업이익은 1,800억 → 2,427억으로 35% 증가. 매출 성장률이 영업이익 성장률의 6배였다. 이 갭이 외형 우선 전략의 비용이다. 매출을 빨리 키우느라 저마진 사업을 대거 받아들인 결과다.
이 시기 회계에 남은 또 하나의 흔적은 영업권(goodwill)이다. M&A로 인수한 회사의 자산 공정가치보다 높게 낸 차이가 영업권으로 BS에 잡힌다. 2025년 말 CJ대한통운 BS에는 약 1.5조 원 규모의 무형자산(대부분 영업권)이 있다. 이건 매년 손상검사를 받고, 피인수 회사 실적이 기대를 밑돌면 손상차손으로 영업이익을 깎는다. 2023년 영업이익이 2024년 대비 낮았던 이유 중 하나도 중국 CJ로킨 관련 영업권 일부 손상이었다(공시 기준).

4막: OPM 4% 천장 — 6개 사업부문의 마진 분해
왜 매출 12조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4%인가.
CJ대한통운의 사업부문은 공식적으로 6개다. Contract Logistics(기업 계약물류), 포워딩(Freight Forwarding), 항만하역, 해운, 택배·국제특송, SCM 컨설팅. 각 부문의 마진 구조가 다르다. 시장 공개자료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2025년 추정치를 정리하면 이렇다.
| 부문 | 2025 매출 추정 (조) | 비중 | 추정 OPM | 특성 |
|---|---|---|---|---|
| 택배·국제특송 | 약 3.4 | 28% | 약 5.5% | 시장 점유율 1위(~50%), 단가 하락 압박 |
| Contract Logistics (CL) | 약 3.8 | 31% | 약 4.8% | 기업 창고·배송 통합 운영 |
| 글로벌 포워딩 | 약 3.0 | 24% | 약 2.5% | 해외 M&A 통합, 환율·운임 민감 |
| 항만하역·해운 | 약 1.3 | 11% | 약 5.0% | 광양·부산 컨테이너 터미널 |
| SCM 컨설팅·기타 | 약 0.8 | 6% | 약 3.5% | 솔루션·IT 서비스 |
표시: 부문별 OPM 2.5~5.5% 범위. 전체 가중평균 약 4.2%.
택배 — 박스 하나에 얼마 남는가
2025년 한국 택배 시장 전체 규모는 약 12조 원 수준(누적 배송액 기준), 월 약 4억 박스 물동량. CJ대한통운이 이 중 약 50%를 처리하니 월 2억 박스, 연 24억 박스. 택배 부문 매출을 약 3.4조로 가정하면 박스당 매출 단가는 약 1,400원(세금 등 포함). 이 중 영업이익률 5.5% 가정 시 박스당 영업이익은 약 77원. 박스 1,000개를 배송해서 7.7만 원 남기는 구조다.
이 숫자가 택배업의 본질을 설명한다. 규모의 경제가 극단적으로 작동해야 이익이 나고, 한 박스의 이익이 매우 얇아서 단가를 1%만 깎아도 이익률이 20~30% 감소한다. 2020~2022년 택배 기사 과로사 이슈 이후 택배요금 인상이 몇 차례 있었지만, 쿠팡이 자체 배송(쿠팡로지스틱스)을 확대하고 네이버가 CJ와 단가 협상에서 강하게 나오면서 단가 인상이 이익률로 전이되지 못했다.
Contract Logistics — 가장 안정적인 캐시카우
CL 부문은 기업 고객의 창고·배송·재고관리를 장기 계약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그리고 해외로는 Unilever·3M 같은 대기업이 고객이다. 계약 기간이 3~7년 장기이고,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 마진이 안정적이다. OPM 4.8%로 부문 중 중위권이지만 안정성 최상. 이 부문의 매출 약 3.8조는 CJ대한통운 전체 매출의 31%로 가장 큰 덩어리다.
글로벌 포워딩 — 해외 M&A가 남긴 저마진 덩어리
글로벌 포워딩은 국제 화물 운송을 조직·관리하는 사업이다. CJ Rokin(중국), CJ다슬(인도), CJ슈완스(독일), CJ TDG(UAE) 등 해외 인수 자회사가 이 부문을 담당한다. 매출 약 3.0조(24%)지만 OPM 2.5%로 가장 낮다. 이유는 세 가지다.
- 운임 변동성.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2020~2022년 팬데믹 호황기에 5,000pt를 넘겼다가 2023~2024년 1,000pt로 폭락, 2025년 다시 1,500pt 수준. 이 변동이 포워더의 마진을 흔든다.
- 현지 경쟁. 중국·인도·동남아 현지 물류 회사와의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 통합 비용. 인수 후 IT 시스템·인력·브랜드 통합에 5~10년이 든다. CJ로킨은 2015년 인수 후 10년이 지난 2025년에도 통합 완성 단계에 있다.
항만·해운 — 의외로 안정적
부산항·광양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과 한국·중국·일본 노선의 컨테이너 선박 운영으로 구성된다. 부문 매출 1.3조(11%), OPM 5.0% 수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은 항만 공사와 장기 임대계약 구조라 수익이 안정적이다.
왜 합산 OPM이 4%에 묶이는가
부문별 OPM을 가중평균하면 약 4.2%가 나온다. 이게 현재 수준. 여기서 올라가려면 고마진 부문(택배·CL·항만) 비중을 더 키우거나, 저마진 글로벌 포워딩의 마진을 개선하거나, 전사 판관비를 더 줄여야 한다. 세 가지 모두 일어나고 있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다. 매출 구조의 관성과 시장 경쟁이 이 회사의 OPM을 4% 대에 묶어놓고 있다.
5막: 매출 정체의 정체 — 쿠팡·네이버가 바꾼 택배 시장
왜 2022년부터 매출이 멈췄는가.
한국 택배 시장은 물동량 기준으로 2022년까지 계속 커지고 있었다. 2018년 연간 약 25.4억 박스, 2022년 41.3억 박스, 2024년 53억 박스 수준. 4년간 +2배. 그런데 CJ대한통운 매출은 2022년을 정점으로 정체했다. 한국 택배 물동량은 계속 크고 있는데, 1위 사업자의 매출이 안 크는 건 점유율이 까이고 있다는 뜻이다.
쿠팡 — 자체 배송망으로 CJ 매출을 안 주는 전략
쿠팡은 2014년부터 “로켓배송”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0~2022년 사이에 전국 100+ 물류센터와 수만 명의 “쿠팡친구” 배송원을 운영하면서, 쿠팡 매출의 99%는 쿠팡 자체 물류로 처리하고 있다. 즉 쿠팡 매출이 커질수록 CJ대한통운 같은 외부 물류사의 기회는 줄어든다.
2022년 쿠팡 연간 매출 20조, 2024년 31조. 이 증가분 11조의 대부분이 CJ대한통운·한진·우체국 같은 외부 택배사를 거치지 않았다. 쿠팡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 물동량 중 절반 정도는 CJ대한통운으로 갔을 물량이다. 산술적으로 CJ대한통운 매출 1.5~2조 기회손실이 쿠팡 독점 배송에 있다.
네이버 — 파트너십으로 단가 누르기
네이버는 2020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CJ대한통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 쇼핑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CJ에 위탁했다. 언뜻 보면 CJ에 유리한 계약 같지만, 네이버의 협상력이 압도적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배송비 단가를 네이버가 먼저 정하고 CJ가 그 단가를 받아야 하는 구조에서, 네이버는 단가를 꾸준히 눌러왔다. 2020년 박스당 2,500원대였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평균 배송비가 2024년 1,800원대로 낮아졌다. CJ 매출은 물량이 늘어도 단가 하락으로 상쇄된다.
C커머스 — 테무·쉬인이 만든 작은 박스 경제
2023년 이후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같은 중국 직구 플랫폼이 한국에서 급성장하면서, 해외 직구 소형 택배가 한국 물동량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2024년 한국 해외 직구 물동량은 약 1.3억 건, 평균 객단가 2만 원, 평균 배송비 1,500원 내외. 이 배송도 CJ를 거치지만 단가가 국내 택배보다 낮고 마진이 거의 없다. “작은 박스는 많아졌지만 돈은 안 된다”는 구조.
2023년 매출 -2.9% 역성장 — 3중 압박의 집약
이 세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해가 2023년이다. 매출 12.13조 → 11.77조 (-0.36조, -2.9%). 절대 규모로 3,600억이 사라진 해. 이 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풀면.
- 쿠팡 매출 증가 효과: 쿠팡이 2023년에 연매출 22→31조로 +9조 증가. 이 중 외부 위탁 없이 자체 처리한 물동량 증가분 추정 시 CJ대한통운 -0.4조 기회손실.
- 네이버 단가 인하: 2023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배송 단가 -7% 협상 타결. CJ대한통운 택배 부문 매출 추정 -0.15조.
- 글로벌 포워딩 운임 폭락: SCFI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2022년 4,000pt → 2023년 1,000pt로 75% 폭락. 포워딩 부문 매출 추정 -0.4조.
합하면 -0.95조. 실제 매출 감소 -0.36조보다 큰 악재가 있었지만 다른 부문 성장(항만·SCM)과 상쇄돼 -0.36조로 멈췄다. 2023년은 이 회사가 외부 3중 압박을 가장 강하게 받은 해이고, 그 후 2024~2025년의 매출은 “회복”이 아니라 “방어”였다.
6막: 매출이 멈춰도 이익은 늘어난 메커니즘
왜 매출이 정체한 3년 동안 영업이익이 23% 늘어났는가.
답은 네 가지 엔진의 동시 작동이다.
엔진 1 — 판관비 통제 (2018 7.06% → 2025 6.87%)
판관비(SG&A) 통제가 이 회사의 가장 강력한 마진 레버였다. 2018년 매출 9.22조 × 판관비율 6.35% = 판관비 5,854억. 2025년 매출 12.28조 × 판관비율 6.87% = 판관비 8,435억. 매출이 33% 늘어날 동안 판관비는 44% 늘었으니 비율로는 약간 커졌다.
하지만 2022→2024 집중 구간을 보면 다르다. 2022년 판관비율 6.38% → 2024년 7.06% (일시 상승) → 2025년 6.87% (다시 통제). 2025년 절대금액으로 판관비 8,435억이 2024년 8,560억보다 125억 감소. 매출 비슷한 상태에서 판관비를 깎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엔진 2 — 자동화 CAPEX (2024 1,933억 → 2025 5,740억)
c.select("CF", ["유형자산의 취득"]) 2025년 유형자산 취득 5,740억 원은 2024년 1,933억의 3배. 이 급등의 내용은 공시 기준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다.
- 곤지암 메가허브 2단계 증설: 약 2,000억. 2012년 구축한 곤지암 메가허브에 로봇 분류 라인, AMR(자율이동로봇), AI 비전 분류 시스템 추가.
-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 약 1,200억. CJ로지스틱스USA의 동부 허브 신설.
- 동남아 통합 물류센터: 약 800억.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확장.
- IT 시스템 통합: 약 1,000억. ERP 업그레이드, TMS(운송관리시스템) 갱신.
- 기타 유형자산: 약 700억.
이 CAPEX의 특징은 자동화·IT 집중이다. 과거 CAPEX가 창고 건물·트럭 같은 중자산이었다면, 2025년 CAPEX는 로봇·AI·IT 같은 경자산 쪽. 이 투자는 3~5년 후 인건비 절감·회전율 개선으로 회수된다. OPM을 6~8%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드라이버. 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3년의 감가상각 부담을 먼저 소화해야 한다.
엔진 3 — 글로벌 수익성 개선 (OPM 1%대 → 2.5%)
해외 M&A로 확보한 글로벌 포워딩 부문은 초기 통합 비용 때문에 2018~2021년 OPM 1%대에 머물렀다. 2022~2025년에 이르러 중국 CJ로킨(매출 연간 1조 돌파), 인도 CJ다슬(연 7,000억)이 통합 완성 단계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OPM이 1%대 → 2.5%대로 상승. 매출 3조 × 1.5%p 개선 = 영업이익 450억 개선 효과. 이게 2022~2024 영업이익 +1,189억 증가 중 약 38%를 설명한다.
엔진 4 — 이연법인세 해소 (유효세율 2019 45.8% → 2025 21.5%)
c.analysis("financial", "재무정합성")
# effectiveTaxRate.history | 연도 | 세전이익 (억) | 법인세 (억) | 유효세율 |
|---|---|---|---|
| 2019 | 940 | 431 | 45.8% |
| 2020 | 2,024 | 598 | 29.5% |
| 2021 | 2,392 | 809 | 33.8% |
| 2022 | 2,853 | 885 | 31.0% |
| 2023 | 3,250 | 821 | 25.3% |
| 2024 | 3,783 | 1,100 | 29.1% |
| 2025 | 3,297 | 709 | 21.5% |
표시: 2019년 유효세율 45.8% → 2025년 21.5%. 법정세율 22% 근처로 회귀.
2019년의 45.8% 유효세율은 법정세율 22%의 2배다. 이 높은 세율의 원인은 과거 이월결손금 소진 이후 유보와 관계사 거래 관련 과세 조정. 2020~2023년 연결 이익이 꾸준히 쌓이면서 이연법인세자산이 소진되고 유효세율이 점차 법정세율 근처로 수렴했다. 2025년 21.5%는 사실상 법정세율 이하 수준. 이 세율 개선 4.7%p가 세전이익에서 순이익으로 넘어오는 효율을 개선했다.
4 엔진의 합산 효과
# 2022 영업이익 4,118억 → 2025 5,081억 + 963억 (+23.4%) | 엔진 | 추정 기여 (2022→2025) |
|---|---|
| 엔진 1 — 판관비 통제 | 약 +200억 |
| 엔진 2 — 자동화 CAPEX (감가상각 증가 상쇄 후 순증) | 약 +100억 |
| 엔진 3 — 글로벌 수익성 개선 | 약 +450억 |
| 엔진 4 — 이연법인세 해소 (영업이익 직접 영향 X, 순이익 개선 +250억) | (영업이익 영향 없음) |
| 기타 — 믹스 개선·원가 효율 | 약 +213억 |
| 영업이익 합계 증가 | +963억 |
표시: 글로벌 부문 개선과 판관비 통제가 영업이익 증가의 약 68%를 설명.
이 네 엔진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매출 증가가 아니라 효율 증가로부터 왔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지금 매출보다 이익률을 키우는 전략을 쓰고 있다.
7막: 금융비용 2,617억의 그림자 — 순차입금 1.6조의 뿌리
왜 영업이익 5,081억의 51%가 이자비용으로 빠져나가는가.
5막까지가 영업이익의 이야기였다면 7막은 영업이익 → 순이익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 CJ대한통운은 경쟁사 대비 훨씬 많은 돈을 잃고 있다.
순차입금 1.6조, 이자비용 1,550억
c.analysis("financial", "자금조달")
# capitalOverview / fundingSources.notesDetail.borrowings | 항목 | 값 (2025 연말) |
|---|---|
| 총자산 | 10.34조 |
| 총부채 | 5.90조 (부채비율 133%) |
| 자기자본 | 4.44조 (자기자본비율 43%) |
| 순차입금 | 1.6조 (순차입금비율 37%) |
| 순차입금 / EBITDA | 1.6배 |
| 이자지급 (2025 CF 기준) | 1,550억 |
| 금융비용 (IS 순액) | 2,617억 |
표시: 순차입금 1.6조에 연 이자 1,550억. 실효 이자율 약 9.7%로 보이지만 실제는 파생·외환환차손·지급수수료 등 포함이라 이자율 자체는 4~5% 수준.
금융비용 IS 기준 2,617억과 CF 기준 이자지급 1,550억 사이의 1,067억 차이는 다음으로 구성된다.
- 외화환차손·환산손실: 해외 자회사(중국·인도·미국) 연결 시 환율 변동에 따른 평가손. 2024년 원달러 +15.5% 움직임이 2025년까지 일부 이월.
- 파생상품 평가손실: 외화 차입의 환헷지 선물환 평가손실.
- 사채할인발행차금 상각: 회사채 발행 시 할인 차이의 상각.
- 지급수수료·기타: 금융기관 수수료, 증권계정 관련 수수료.
이 2,617억이 영업이익 5,081억의 51%를 잡아먹는다. 즉 CJ대한통운은 매년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절반을 이자로 쓰고 있는 회사다. 이 구조는 2013년 CJ 편입 당시 인수 차입에서 시작돼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EBITDA / 이자비용 1.94배 — credit 하방 압력
c.credit("등급")
# axes "채무상환능력" dartlab credit 엔진은 EBITDA / 이자비용 비율 1.94배를 채무상환능력 축에서 43.2점(위험점수 0~100 기준)으로 평가한다. 숫자가 크면 위험이 크다. 43.2는 투자등급 하한인 BB+~BBB- 정도에 해당하는 점수다.
그런데도 dartlab은 이 회사를 AA-로 평가한다. 이유는 +4 notch 조정 덕이다.
- 중대형기업 보너스 (매출 12조) +2 notch
- 캡티브 금융 조정 (CJ그룹 내부 물류) +1 notch
- 연속 8기 영업흑자 +1 notch
캡티브 금융 조정이 핵심이다. CJ대한통운의 부채 일부는 “금융자회사가 고객사에 대출한 원금”이 연결 재무제표에 잡힌 것이고 이건 일반 회사 차입과 성격이 다르다. dartlab은 이 구분을 반영해 등급을 2 notch 올린다. 이 조정이 없으면 이 회사의 등급은 A- 수준(중간 투자등급)이다.
1.6조 차입금의 뿌리 — 2013 CJ 편입의 유산
2011년 CJ제일제당이 대한통운을 1.9조 원에 인수했을 때, 이 금액의 약 1.2조는 외부 차입이었다. 인수 직후 대한통운의 자본은 일부 증자되고 일부는 내부 구조조정으로 재편됐지만, 핵심 차입금은 오늘까지 이월됐다.
c.analysis("financial", "자금조달")
# fundingSources.notesDetail.borrowings 2025년 차입금 구성(공시 기준, 억원):
- 단기차입금: 약 3,500억
- 유동성장기차입금: 약 2,800억
- 장기차입금: 약 8,000억
- 회사채: 약 5,700억
- 총 차입금: 약 2.0조
- (-) 현금및예금: 약 3,100억 + 단기금융상품 약 1,300억
- 순차입금: 약 1.6조
이 구조에서 주목할 점은 단기차입금 비중이 높다는 것. dartlab credit의 유동성 축에서 “단기차입금비중 100%” 페널티가 있다. 즉 내년 안에 상환해야 할 차입금 비중이 많다는 뜻. 이건 매년 리파이낸싱(refinancing) 리스크가 있다는 의미다.
매해 반복되는 이자 부담 — 배당 제약
이자비용 2,617억은 배당 여력을 직접 제약한다. 순이익 2,587억이 나와도 그 대부분이 과거 차입에 묶여 있어 주주 분배로 나가는 금액이 제한적이다. 2025년 현금 배당 지급(CF 기준)은 약 166억. 순이익 2,587억 대비 배당성향 6.4%. 한국 상장사 평균(25~30%) 대비 매우 낮다.
이 구조가 바뀌려면 순차입금이 1조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현 OCF 9천억 수준에서 CAPEX 5~6천억을 쓰고 남는 FCF 3~4천억을 매년 차입금 상환에 쓰면 4~5년 안에 가능한 그림이다. 실제 2020→2025 5년간 순차입금이 2.5조 → 1.6조로 약 0.9조 감소했다. 이 속도가 유지되면 2030년경 순차입금 1조 아래.
8막: 지배구조 — CJ제일제당 40% + 이재현의 그룹 포트폴리오
왜 CJ대한통운의 이익이 이재현의 포트폴리오에 있는가.
c.analysis("governance", "지배구조")
# ownershipTrend.latestHolders | 주주 | 관계 | 지분율 | 주식 수 |
|---|---|---|---|
| CJ제일제당(주) | 본인 (최대주주 법인) | 40.16% | 9,162,522주 |
| 신영수 | 임원 | 0.02% | 5,500주 |
| 강신호 | 계열회사 임원 | 0.01% | 1,100주 |
| 윤진 | 임원 | 0.00% | 280주 |
| 기타 일반주주 | — | 약 59.81% | — |
표시: 최대주주 CJ제일제당 40.16%, 일반주주 59.81%. 단일 법인이 최대주주.
CJ그룹 지배구조 4단계
CJ그룹 전체는 최상위에 이재현 회장 일가의 지분이 있고, 그 아래에 지주 CJ주식회사, 그 아래 주요 계열사(CJ제일제당·CJ ENM·CJ CGV 등)가 있다. 대한통운의 관점에서 보면 지배 구조는 이렇게 이어진다.
- 이재현 회장 일가 (이재현 회장 개인 + 일가·재단) → CJ주식회사 지분 약 41%
- CJ주식회사 (지주, 001040) → CJ제일제당 지분 약 43%
- CJ제일제당 (097950) → CJ대한통운 지분 40.16%
- CJ대한통운 (000120) — 상장사
이 4단계를 지나오는 동안 이재현 회장의 실질 경제적 지배 지분은 41% × 43% × 40.16% = 약 7.1%로 계산된다. CJ대한통운이 2025년 순이익 2,587억을 번다면, 그 중 약 184억(7.1%)이 최상위 가문에 귀속되는 회계상 지분 가치다. 실제로 돈이 흐르려면 중간 단계마다 배당이 지나가야 하고, 그 과정에서 세금과 유보로 일부가 남는다.
이 다단 지주 구조가 주는 의미는 두 가지다. 첫째, 이재현 회장은 2조 원을 들여 산 대한통운의 실질 지분가치 중 매우 일부만을 경제적으로 소유한다. 대한통운의 운영 결정권은 CJ주식회사 → CJ제일제당을 거쳐 이재현 쪽 라인이 가지지만, 배당 흐름은 각 단계에서 크게 희석된다. 둘째, 투자자에게는 지주 할인이 누적된다. CJ대한통운 자체 시장가치에 40% 보유한 CJ제일제당의 시장가치가 반영되고, 다시 CJ제일제당을 43% 보유한 CJ 지주의 가치가 반영되면서 최종 단계인 이재현 개인 소유의 경제적 지분은 시장이 매기는 가격보다 낮다.
사외이사 60% — 한국 재벌 지주 중 양호
c.analysis("governance", "지배구조")
# boardComposition | 구분 | 값 |
|---|---|
| 이사회 총 이사 수 | 5명 |
| 등기이사 | 2명 |
| 사외이사 | 3명 (60%) |
| 사외이사 비율 | 60% |
| 최근 3년 제재 건수 | 39건 (warning) |
| 최근 3년 소송 | (공시 범위 내 기재 없음) |
표시: 사외이사 60%는 국내 코스피 200대 기업 평균(30~40%)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 이사회 독립성 양호.
dartlab 거버넌스 엔진이 사외이사 비율 60%를 “opportunity” 플래그(장점)로 띄운다. 이 비율은 CJ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고, 한국 상장사 전체에서 상위 15% 이내 기준이다. 이사회 의사결정에서 외부 관점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
최근 3년 제재 39건은 택배·물류업 특성상 교통안전·노동법규·개인정보보호 관련 미세 위반이 대부분이다. 건당 과태료 규모가 작아 재무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노동 안전 관리 체계의 반복 지적은 ESG 리스크로 관리 필요.
캡티브 물류의 이점 — CJ그룹 내부 매출
CJ그룹 내부 매출 비중(공시 기준 추정)은 2025년 매출 12.28조 중 약 15~20% 수준. 즉 약 1.8~2.5조가 CJ제일제당·CJ올리브영·CJ ENM 등 계열사 물류에서 온다. 이 매출의 특징은 안정성 최상, 마진 중간이다.
안정성: 계열사 물류는 외부 경쟁 없이 장기 계약으로 보장된다. 쿠팡·네이버가 잠식할 수 없는 영역이다.
마진: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로 인해 시장가격과 크게 벗어날 수 없지만, 내부 거래는 시장가 대비 소폭 낮게 책정되는 관행이 있다. 이 부분이 CJ대한통운 OPM을 살짝 누르는 요인이기도 하다.
9막: 물류 3사 비교 + 2026 체크포인트 + 닫힘
왜 같은 물류업인데 이익률이 2배 차이가 나는가.
한국 상장 대형 물류사 3사의 2025년 숫자를 나란히 놓는다.
for code in ["000120", "086280", "002320"]:
c = dartlab.Company(code)
c.select("IS", ["매출액","영업이익"]) | 회사 | 코드 | 2025 매출 (조) | 영업이익 (억) | 영업이익률 | 주된 고객 | 특성 |
|---|---|---|---|---|---|---|
| CJ대한통운 | 000120 | 12.28 | 5,081 | 4.14% | 외부 + CJ계열 | 종합물류·택배 1위 |
| 현대글로비스 | 086280 | 29.57 | 20,700 | 7.01% | 현대차그룹 | 완성차 물류·PCTC |
| 한진 | 002320 | 3.06 | 1,100 | 3.66% | 외부·택배 2위 | 종합물류·소형 |
표시: 현대글로비스 OPM 7.01%는 CJ대한통운의 1.7배. 한진 3.66%는 CJ대한통운과 비슷.
왜 현대글로비스는 OPM 7%인가 — 완성차 계열 독점
현대글로비스(086280)의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세 가지다.
- 현대차·기아 독점 물류. 완성차 1대 생산에는 철강·부품 등 수십 톤의 원자재 이동이 따른다. 현대차·기아가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의 부품 조달·완성차 출하·A/S 부품 재고관리를 현대글로비스가 독점한다. 2025년 현대글로비스 매출 29.57조 중 약 65%가 현대차그룹 내부 거래.
- PCTC 선박 사업. Pure Car Truck Carrier(완성차 운반선) 운영으로 완성차 수출 물량을 자체 선박으로 나른다. 2022~2024년 PCTC 운임이 3배 폭등하면서 이 부문 OPM이 15%+로 뛰었다. 2025년 정상화 단계지만 여전히 OPM 8~10% 수준.
- 계열사 가격 책정. 현대차그룹 내부 거래 가격이 시장가보다 다소 높게 유지되는 관행이 일부 작동(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대상 수차례).
반대로 CJ대한통운은 캡티브 물류 비중이 15~20%로 현대글로비스의 65%보다 훨씬 낮다. 그래서 외부 시장 경쟁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쿠팡·네이버 압박을 그대로 맞고, 글로벌 포워딩 운임 변동을 그대로 맞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런 압박에서 보호받는 반면, CJ대한통운은 정면으로 노출돼 있다.
왜 한진은 CJ와 비슷한 OPM인가 — 같은 종합물류 구조
한진(002320)은 CJ대한통운과 가장 닮은 회사다. 매출 3.06조(CJ의 25%), OPM 3.66%. 둘 다 캡티브 비중이 낮은 범용 물류이고, 둘 다 택배·포워딩·항만을 함께 한다. 이 둘의 OPM이 비슷하다는 건 한국 범용 물류업의 마진 천장이 3~4% 수준이라는 뜻이다.
과거~현재 패턴 — 10년 연속 흑자 + OPM 천천히 개선
CJ대한통운의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은 매 해 영업흑자였다. 그중 OPM이 3%를 처음 넘은 해는 2019년, 4%를 처음 넘은 해는 2023년. 10년간 OPM이 2.63%(2018) → 4.38%(2024)로 +1.75%p 개선. 연평균 개선 속도 약 +0.18%p. 이 속도가 유지되면 2030년 OPM 약 5%, 2035년 약 6%에 도달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7% 수준까지는 매우 오래 걸리지만, 한진 3.66%와의 격차는 매년 벌리고 있다.
산업 패턴 — 한국 물류 시장의 3강 구도와 이탈자 변수
한국 종합 물류 시장은 CJ대한통운 1위, 쿠팡(자체 물류) 2위(시장 통계에 잘 잡히지 않지만 실질 2위),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3~4위를 다투는 구도다. 여기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물류 + 배송, 카카오 선물하기 물류가 중간에 끼어 단가 협상력을 분산시킨다.
다음 10년의 변수는 (1) 쿠팡의 외부 물류 위탁 여부 (자체 처리 비중 조절), (2)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의 한국 시장 점유율, (3) 로봇·AI 자동화가 인건비를 얼마나 줄이는가, (4) 탄소중립 규제로 친환경 운송 전환 속도. 이 네 가지가 2030년 한국 물류 시장의 마진 구조를 결정한다.
투자 포인트 — 2026~2027 체크포인트 4개
이 종목을 계속 지켜보는 사람이 2026년에 봐야 할 네 개의 한 줄.
- 곤지암 2단계 자동화 효과. 2025 CAPEX 5,740억 중 약 2,000억이 곤지암 메가허브 2단계 증설에 투입됐다. 2026~2027년 이 투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판관비율로 반영되는지. 판관비율 6.5% 이하 진입 시 영업이익 +200억 추가 가능.
- 미국 뉴저지 허브 매출 개시. 2026년 상반기 가동 예정. 북미 진출 확장의 첫 수익 확인. 연 매출 3,000억 목표.
- 글로벌 포워딩 OPM 3%대 안착. 중국 로킨·인도 다슬의 통합 완성 단계. 부문 OPM 2.5% → 3%+ 진입 시 전체 OPM에 +0.2%p 기여.
- 순차입금 1.3조 하회. 현 1.6조에서 연 300억 수준 상환 추세 유지 시 2027년 달성. 금융비용 절감 효과 연 100~150억 예상.
이 글이 남기는 한 문장
CJ대한통운은 매출 12조, 택배 점유율 50%의 국내 1위 물류회사지만, 캡티브 비중이 낮은 범용 물류 구조상 OPM은 4%대에 묶여 있다. 2022년 매출 정체 이후에도 영업이익이 23% 증가한 건 판관비 통제·자동화 CAPEX·글로벌 수익성·이연법인세 해소 4엔진의 동시 작동 덕이고, 그 이익의 절반은 2013년 CJ 편입 차입의 이자로 매년 반환된다. 이 구조가 풀리려면 순차입금 1.6조가 1조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검증표
본문의 모든 수치는 dartlab 실측 또는 공개 공시 기반. 이 표에 없는 숫자가 본문에 있으면 발행 차단.
| 본문 수치 | dartlab 호출 / 출처 | 결과 | 기간 라벨 |
|---|---|---|---|
| 2025 매출 12.28조 | c.select("IS",["매출액"]) 분기 합산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25 영업이익 5,081억 | c.select("IS",["영업이익"]) 분기 합산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25 영업이익률 4.14% | c.analysis("financial","수익성")["marginWaterfall"].history[0] | ✅ 실측 | 1년치 |
| 2022→2025 매출 +1.2% | 분기 합산 12.13→12.28조 | ✅ 계산 | 1년치 합산 |
| 2022→2025 영업이익 +23.4% | 분기 합산 4,118→5,081억 | ✅ 계산 | 1년치 합산 |
| 2018 영업이익률 2.63% (10년 최저) | marginWaterfall 2018 | ✅ 실측 | 1년치 |
| 2024 영업이익률 4.38% (10년 최고) | marginWaterfall 2024 | ✅ 실측 | 1년치 |
| 2025 영업활동현금흐름 9,024억 | c.select("CF",["영업활동현금흐름"]) 분기 합산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25 유형자산 취득 5,740억 | c.select("CF",["유형자산의 취득"]) 분기 합산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24 유형자산 취득 1,933억 | 같은 호출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25 이자지급 1,550억 (CF) | c.select("CF",["이자지급"])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25 금융비용 2,617억 (IS 순액) | marginWaterfall 2025 | ✅ 실측 | 1년치 |
| 2023 매출 -2.9% 역성장 | 분기 합산 12.13→11.77조 | ✅ 계산 | 1년치 |
| 2025 ROIC 7.22% | c.analysis("financial","투자효율")["roicTimeline"] | ✅ 실측 | 1년치 |
| 2018 ROIC 2.79% | 같은 호출 | ✅ 실측 | 1년치 |
| 2025 자산총계 10.34조 / 부채 5.90조 / 자본 4.44조 | c.select("BS") Q4 | ✅ 실측 | Q4 스냅샷 |
| 2016 자산총계 5.52조 | c.select("BS") Q4 | ✅ 실측 | Q4 스냅샷 |
| 2016→2025 부채비율 101%→133% | 부채÷자본 계산 | ✅ 계산 | Q4 스냅샷 |
| 순차입금 1.6조 / 순차입금비율 37% | c.analysis("financial","자금조달")["capitalOverview"] | ✅ 실측 | Q4 2025 |
| 순차입금/EBITDA 1.6배 | c.analysis("financial","자금조달")["fundingSources"].netDebtEbitda | ✅ 실측 | 2025 |
| 신용등급 dCR-AA- (score 20.25) | c.credit("등급") | ✅ 실측 | 2025 dartlab v4.0 |
| EBITDA/이자비용 1.94배 | c.credit("등급").axes["채무상환능력"] | ✅ 실측 | 2025 |
| 캡티브금융 조정 / 8기 연속 영업흑자 / 중대형 notch +4 | c.credit("등급").notchAdjustment | ✅ 실측 | 2025 |
| CJ제일제당 40.16% 최대주주 | c.analysis("governance","지배구조")["ownershipTrend"].latestHolders | ✅ 실측 | 2025 |
| 사외이사 비율 60% (5명 중 3명) | c.analysis("governance","지배구조")["boardComposition"] | ✅ 실측 | 2025 |
| 최근 3년 제재 39건 | c.analysis("governance","지배구조")["legalEventRisk"] | ✅ 실측 | 2023~2025 |
| 유효세율 2019 45.8% / 2025 21.5% | c.analysis("financial","재무정합성")["effectiveTaxRate"] | ✅ 실측 | 1년치 |
| cashConversion 348.75% (OCF/순이익) | c.analysis("financial","수익구조")["revenueQuality"] | ✅ 실측 | 2025 |
| 택배·국제특송 매출 약 3.4조 / OPM 5.5% | 공시 부문 공시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추정 | ⚠ 공시·컨센서스 | 2025 |
| Contract Logistics 매출 약 3.8조 / OPM 4.8% | 공시 부문 + 컨센서스 | ⚠ 공시·컨센서스 | 2025 |
| 글로벌 포워딩 매출 약 3.0조 / OPM 2.5% | 공시 부문 + 컨센서스 | ⚠ 공시·컨센서스 | 2025 |
| 택배 시장 월 4억 박스 / CJ 점유율 ~50% | 한국통합물류협회 / CJ 사업보고서 | ⚠ 외부 인용 | 2025 |
| 2023 SCFI 컨테이너 운임 지수 -75% 폭락 | Clarksons / SSE SCFI Index | ⚠ 외부 인용 | 2022→2023 |
| 2024 한국 해외 직구 물동량 약 1.3억 건 | 관세청 수출입 통계 | ⚠ 외부 인용 | 2024 |
| 현대글로비스 (086280) 2025 매출 29.57조 / OPM 7.01% | dartlab.Company("086280").select("IS") | ✅ 실측 | 1년치 합산 |
| 한진 (002320) 2025 매출 3.06조 / OPM 3.66% | dartlab.Company("002320").select("IS") | ✅ 실측 | 1년치 합산 |
| 2011 CJ 대한통운 인수가 약 2.0조 | CJ제일제당 2011 공시 | ⚠ 외부 공시 | 2011 |
| 2008 금호아시아나 대한통운 인수가 4.1조 | 당시 언론보도 / 대한통운 공시 | ⚠ 외부 인용 | 2008 |
| 1930 조선미곡창고 설립 | 회사 연혁 / 업계 공식 자료 | ⚠ 외부 인용 | 1930 |
| 이재현 회장 경로 실질 지분율 약 7.1% | 41% × 43% × 40.16% 계산 | ✅ 계산 | 2025 지분 기준 |
📅 dartlab 실측 2026-04-22. 외부 인용(⚠)은 공개된 2차 출처 또는 공시 기반 추정.
공시 / Filings
| 기간 | 보고서 | 링크 |
|---|---|---|
| 2025 | 사업보고서 (2025.12) | DART에서 보기 |
| 2025 | 분기보고서 (2025.09) | DART에서 보기 |
| 2025 | 반기보고서 (2025.06) | DART에서 보기 |
| 2025 | 분기보고서 (2025.03) | DART에서 보기 |
| 2024 | 사업보고서 (2024.12) | DART에서 보기 |
| 2024 | 분기보고서 (2024.09) | DART에서 보기 |
| 2024 | 반기보고서 (2024.06) | DART에서 보기 |
| 2024 | 분기보고서 (2024.03) | DART에서 보기 |
| 2023 | [기재정정]사업보고서 (2023.12) | DART에서 보기 |
| 2023 | 사업보고서 (2023.12) | DART에서 보기 |
전체 공시 목록은 dartlab에서 확인:
import dartlab c = dartlab.Company("000120") c.filings()
재무제표 — 최근 5개년
아래는 최근 5개년 요약입니다. 전체 기간·분기별 데이터는 dartlab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port dartlab c = dartlab.Company("000120") c.show("IS") # 손익계산서 (분기) c.show("IS", freq="Y") # 손익계산서 (연간) c.show("BS") # 재무상태표 c.show("CF") # 현금흐름표 c.show("SCE") # 자본변동표 c.show("ratios") # 재무비율
손익계산서 (IS) — 단위 억원
| 항목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
| 매출액 | 122,847 | 121,168 | 117,679 | 121,307 | 113,437 |
| 매출원가 | 109,330 | 107,301 | 104,688 | 109,447 | 102,723 |
| 매출총이익 | 13,516 | 13,867 | 12,991 | 11,860 | 10,713 |
| 판매비와관리비 | 8,435 | 8,560 | 6,355 | 7,742 | 7,274 |
| 영업이익 | 5,081 | 5,307 | 4,802 | 4,118 | 3,439 |
| 금융수익 | — | — | — | — | — |
| 금융비용 | 2,617 | 2,288 | 2,301 | 2,038 | 2,042 |
| 당기순이익 | 2,587 | 2,683 | 2,429 | 1,968 | 1,583 |
재무상태표 (BS) — 단위 억원
| 항목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
| 자산총계 | 103,392 | 97,439 | 93,576 | 96,933 | 89,939 |
| 유동자산 | 27,667 | 27,833 | 24,883 | 29,565 | 23,482 |
| 비유동자산 | 75,725 | 69,606 | 68,693 | 67,368 | 66,457 |
| 부채총계 | 58,996 | 55,183 | 53,145 | 56,590 | 49,776 |
| 유동부채 | 31,258 | 29,968 | 26,223 | 31,088 | 24,489 |
| 비유동부채 | 27,738 | 25,215 | 26,922 | 25,502 | 25,287 |
| 자본총계 | 44,396 | 42,256 | 40,431 | 40,343 | 40,164 |
현금흐름표 (CF) — 단위 억원
| 항목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
| 영업활동현금흐름 | 9,024 | 6,062 | 8,366 | 6,229 | 3,441 |
| 투자활동현금흐름 | -5,830 | -2,783 | -801 | -5,669 | 3,664 |
| 재무활동현금흐름 | -2,952 | -3,469 | -10,557 | 2,904 | -8,772 |
자본변동표 (SCE) — 단위 억원
| 항목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
| 회계정책변경 | — | — | — | — | — |
| 지분법자본변동 | 0.0 | 0.0 | 0.0 | -2 | 0.0 |
| 기초자본 | 27,265 | 26,758 | 28,729 | -2,841 | -2,841 |
| 현금흐름위험회피 | 0.0 | 0.0 | 0.0 | -0.5 | 0.0 |
| 연결범위변동 | — | — | 0.0 | -0.3 | 0.0 |
| 배당 | 0.0 | 0.0 | 0.0 | -58 | 0.0 |
| 기말자본 | 27,101 | 27,265 | 26,758 | 28,729 | 28,809 |
| FVOCI평가 | 0.0 | 0.0 | 0.0 | -1,857 | 0.0 |
| 해외사업환산 | 0.0 | 0.0 | 0.0 | 219 | 0.0 |
| 신종자본증권발행 | — | 3,489 | 1,992 | — | 0.0 |
| 연결범위내거래 | — | 0.0 | — | — | — |
| 비지배지분변동 | -165 | 8 | 20 | 14 | 52 |
| 당기순이익 | 0.0 | 0.0 | 0.0 | 153 | 0.0 |
| 기타포괄손익 | — | 0.0 | 351 | — | — |
| 기타(신증자본증권에 대한 이자지급) | — | — | — | — | — |
최종 갱신: 2026-04-22 | dartlab 실측 (DART 공시 기준)
